성시경 - 너는 나의 봄이다

2019. 4. 19. 17:12국내 가요방

    성시경 - 너는 나의 봄이다
    어쩌자고 난 널 알아봤을까 
    또 어쩌자고 난 너에게 다가갔을까 
    떠날수도 없는 이젠 
    너를 뒤에 두고 걸어도 
    보이는 것은 니 모습뿐인걸 
    언젠가 니가 했던 아픈말 
    서로를 만나지 않았다면 덜 힘들었을까 너는 
    울고있다. 참고있다. 
    고갤 든다. 아프게 웃는다. 
    노을빛 웃음 온 세상 물들이고 있다. 
    보고싶다 안고싶다. 
    니곁에 있고 싶다. 아파도 
    너의 곁에 잠들고 싶다. 
    처음 그 날 부터 뒷걸음질 친 너 
    또 처음 그 날 부터 이별을 떠올렸던 나 
    널 너무 갖고 싶어도 
    외면할수 없었던 것들 
    차가운 세상 서글픈 계산들 
    아무리 조심해도 애써도 
    아무리 아닌 척 밀어내도 이미 난 니가 좋아 
    보고싶다. 달려간다. 
    등 두드린다. 넌 놀라 웃는다. 
    동그란 웃음 온세상 다 어루 만진다. 
    울지마라 가지마라 
    이제는 머물러라 내곁에 
    넌 따뜻한 나의 봄인걸 
    아직 망설이는 니 마음앞에 
    그래도 멈추지 못할 내 마음 
    내겐 남은 두려움 너를 안고 안아 
    내품이 편해질 때 까지 
    울고있다 참고있다 
    고갤 든다 아프게 웃는다 
    노을빛 웃음 온세상 물들이고 있다 
    울지마라 가지마라 
    이제는 머물러라 내곁에 
    넌 따뜻한 나의 봄인걸 
    마침 널 만나게된 너는 나는 따뜻한 봄이다.